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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리뷰

아가드 네일트리머 후기, 신생아 손톱/발톱 관리의 필수템

by 리뷰 알잘딱깔센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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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면서 가장 놀랐던 순간 중 하나는 딸아이의 손톱이 생각보다 빨리 자란다는 사실이었어요. 내 손톱이야 그냥 대충 깎아도 상관없지만, 갓 태어난 아기의 손톱은 정말 작고 연약해서 자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딸아이가 손톱으로 얼굴을 긁을까봐 걱정도 많이 됐고, 첫 손톱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아가드 네일트리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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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빠의 걱정: 신생아 손톱 관리

갓 태어난 아기들은 스스로 손톱을 관리할 수 없으니 부모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딸아이도 예외는 아니었죠. 처음에는 손톱 가위를 사용해보려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가위로 자르면 되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그 작은 손톱을 직접 자르려니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조금만 실수하면 아기의 손을 다칠 것 같은 불안감이 끊임없이 밀려왔죠. 결국 가위는 포기하고, 좀 더 안전한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여러 부모님들이 추천하는 아가드 네일트리머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어요. 리뷰를 읽어보니,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손톱 다듬기에 안전하고 편리하다고 평가하더라고요. 처음엔 '트리머로 손톱을 다듬는다니, 이게 과연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직접 써보기로 했습니다.

 

아가드 네일트리머 언박싱: 딸아이와의 첫 손톱 다듬기

아가드 네일트리머는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샌드페이퍼가 함께 제공됩니다. 딸아이가 이제 막 2개월이 되었으니 그린 샌드페이퍼(0~3개월용)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언박싱을 하면서 구성품을 살펴보니, 색깔로 쉽게 구분할 수 있어서 처음 사용하는 부모도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네일트리머 자체는 굉장히 작고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다루기 쉬웠어요. 손가위와 달리 손톱을 직접 자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갈아서 다듬는 방식이라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특히 신생아는 손톱이 매우 얇고 연약해서, 자칫하면 손톱이 찢어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네일트리머는 그러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었죠.

 

사용 후기: 안전하고 깔끔하게 손톱 정리

 

아가드 네일트리머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입니다. 작은 아기의 손톱을 손가위로 자를 때 느꼈던 두려움은 네일트리머를 사용하면서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샌드페이퍼를 사용해 손톱을 다듬는 방식이라서, 손가락을 다칠 위험이 거의 없었거든요. 게다가 제품 자체가 회전식으로 작동되어 손톱을 부드럽게 다듬어주기 때문에, 딸아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아요.

또한, 이 제품에는 LED 불빛이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손톱을 다듬기 편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딸아이가 낮잠을 자는 동안 손톱을 다듬어주려고 시도했는데, 불빛 덕분에 조명을 켜지 않아도 손톱이 잘 보여서 좋았어요. 다만, 낮에 사용할 때는 이 불빛이 오히려 눈에 거슬릴 수 있다는 점이 있긴 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속도 조절도 가능해서, 처음 사용할 때는 가장 낮은 속도로 설정하고 사용해봤어요. 딸아이의 손톱이 워낙 얇고 부드러워서 1단계 속도면 충분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돌리면 혹시라도 손톱이 과하게 갈릴까 걱정이 됐는데, 낮은 속도로도 충분히 안전하게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네일트리머의 단점: 약간의 추가 작업 필요

물론 네일트리머만으로 완벽한 손톱 관리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손톱을 깎는 게 아니라 다듬는 방식이라, 손톱 길이가 많이 자랐을 때는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더라고요. 딸아이의 손톱이 많이 길었을 때는 네일트리머로만 다듬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도 했고, 손톱이 매끄럽게 갈리지 않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손톱이 많이 자랐을 때는 가위로 길이를 조금 자른 후, 네일트리머로 다듬는 방식으로 보완했어요.

또한, 네일트리머는 성인용 샌드페이퍼도 제공되지만, 성인 손톱을 다듬기엔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성인의 손톱은 아기보다 훨씬 두껍고 단단해서, 샌드페이퍼로는 원하는 만큼 다듬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딸아이의 손톱을 다듬는 데만 집중해서 사용하게 되었죠.

 

아빠로서 느낀 소감

아빠로서, 그리고 처음 아이 손톱을 다듬는 사람으로서 아가드 네일트리머는 매우 유용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딸아이의 손톱을 안전하게 다듬을 수 있고, 손가위보다 훨씬 마음이 놓였거든요. 특히 손톱을 자르는 과정에서 아이가 놀라지 않고, 편안하게 다듬어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물론, 네일트리머만으로 모든 손톱 관리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아기 손톱을 다듬는 데 있어 이만한 안전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생아처럼 손톱이 얇고 부드러운 경우에는 손가위보다 훨씬 나은 선택인 것 같아요. 네일트리머로 손톱을 다듬어주면서 딸아이의 작은 손을 보는데, 세상에 이렇게 작은 손도 있구나 싶어 새삼스럽게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결론: 딸바보 아빠의 추천

처음에는 딸아이의 손톱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아가드 네일트리머 덕분에 손톱 관리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손톱을 안전하게 다듬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딸아이도 불편해하지 않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무엇보다 손가위로 자를 때

느꼈던 두려움이 사라져서, 아빠로서의 자신감도 조금은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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